현지 카카오톡 상담
투어 전 미팅장소, 시간 안내 등은 정말 좋았습니다.

그런데 당일 오르세 미술관이 원래 18시 폐관인데 17시 폐관으로 변경되었어요.
자전거나라측도 이 사실을 알고서 14시 투어인데, 13시50경 투어인원 모두 체킹하고 바로
평소보다 빨리 투어진행하겠다고 하고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16:30경 고흐의 방을 앞두고 폐관시간이 가까워졌다면서 더 이상 투어를 못했어요
고흐방 안으로 들어가지도 못하고 나왔지요.
오르세 미술관에서 고흐의 그림을 가장 보고 싶었고, 가장 기대하고 있었던 작품이었는데 말이에요.

현지에서 박물관 폐관시간 변경이나 투어 미스를 막기위해 전문가이드를 동행한 투어를 예약한 건데,
이러한 결과에 매우 실망스러웠고, 속이 상했습니다.
미팅 시간을 14시 보다 당겼거나,
다른 투어를 좀더 간략히 하여 진행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1.1.귀국이라 오르세를 다시 방문할 수 도 없었고...

가이드 미스인데도 투어비용 전부를 받는 것도 좀 그랬습니다.
이럴줄 알았다면 개별관람을 했을텐데 후회가 들 정도였습니다.

유로 자전거나라는 현지 투어로 명성을 쌓아 왔는데,
이날과 같은 투어가이드로는 정말 곤란하다고 생각됩니다.
믿을 수 있는 투어업체가 되도록
현지 사정에 더 촉각을 세우고 만족할 여행이 되도록 신경써 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