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희님
제가 한창 감기가 너무 심했을때 저와 무려 두 개의 투어나 함께 하셨었죠 :-)
네 기억납니다 몬세랏 가면서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로 할겁니다 했었는데 계속 차오르는 기침 참으며 진행하는게 여간고역이 아니더라구요
덕분에 제 성탄절은 집에만 누워 지냈었답니다 그 한 주 내내요 하하하
그래도 염려해주신 덕에 지금은 멀쩡히 나았어요 너무 다행입니다
한국은 조심히 돌아가셨나요?.?
저도 언니가 있는데 해외 생활을 시작한지 어느 덧 6년차가 되어서 한국에서 지낼 때 보다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더욱 애틋해 진 것 같아요
올 가을 제 여동생이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 이번에는 꼭 가깝게 제주도라도 가서 가족간의 시간을 보내려고 합니다 :-)
이번 연말은 평소보다 가족이 배로 보고싶더라구요
평소보다 적적한 이 연시에 미희님께서 남겨주신 소중한 글로 전 더욱 힘을 낼 수 있게 되었어요
올 한 해 더욱 열심과 재미로 고객님들께 투어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미희님도 더욱 가족 사랑 안에서 풍족한 행복 느끼시는 한 해 되시길 바라볼게요
바르셀로나에서 김문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