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예님!
박무늬 가이드입니다.
그 날 아침은 정말 추웠죠...? 저도 깜짝 놀랄 정도의 추위였는데, 따뜻한 지중해 날씨를 기대하고 오신 분들은 아마 더 힘드셨을거예요... 저는 말하느라 그래도 몸에서 좀 열이 나는데 가만히 서서 들으시느라 더 추우셨겠죠? 그런 날씨에도 밝게 웃어주시면서 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장갑.. 그거... 진짜 아무것도 아니었어요ㅠㅠ) 그리고 투어 끝나고 보내주신 말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덕분에 제 하루가 늘 맑음입니다

저와 함께 한 워킹투어가 여행의 첫 날이라고 말씀하셨었는데, 남은 여행도 잘 하셨는지 궁금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후기를 올려주시고, 또 이후에도 어디에 가셨는지 조금이나마 알 수 있게 되어서 기쁩니다.
소개해드린 성당이 마음에 드셨다니 뿌듯하네요!
앞으로도 겨울의 로마가 기억 속에 즐거운 추억으로 남으셨으면 좋겠어요.
2019년 12월 말에 함께 했는데, 어느새 2020년 1월 9일입니다.
새해에는 더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를 바랄게요.
진심을 담아서, 지예님의 행복을 바랍니다!
감사드려요.
박무늬 가이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