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강민 가이드입니다. :)
우선 귀중한 시간 내어 후기 작성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처음 Cipro 역에서 만났을 때, 제 첫인상이 조금은 차가웠죠?ㅎㅎ
(만나자마자니까) 어색해하셨을 수도 있었겠지만, 이 부분은 제가 앞으로 풀어나가야 할 숙제라고 생각합니다.
첫인상은 차갑지만, 투어가 끝날 즈음엔 마음만은 따뜻한 그런 가이드로 기억되기 위해(ㅋㅋ) 투어를 진행하는 날엔 항상 그 부분을 신경쓰며 더욱 더 노력하려 하고 있습니다.
또 사람이 많은 날엔 저 역시, 혹여나 손님 분들 잃어버리지 않을까 항상 긴장을 하게 되는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투어 끝날 때까지 너무 잘 따라와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젤로와(미켈란젤로) 엘로(라파엘로) 이야기를 비롯한 투어 진행하는 동안 지친 기색 없이 끝까지 너무 잘 들어주셔서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어린 친구들이 관광객이 많은 날엔 굉장히 힘들어 하는데 어린 친구들이 지치지 않도록, 제가 더 잘 챙겨줄 수 있도록 더 노력하는 가이드가 되야 할 것 같습니다.^^
여행 마치시고 피곤하실텐데 이렇게 좋은 글 남겨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 일만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로마에서 서강민 가이드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