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미리님 ! 친구분들과 한국은 잘 돌아 가셨는지요 ㅎㅎ
이렇게 후기로 다시 만나니 너무 반갑습니다.
제 20년도 첫 남부투어 후기글이네요 ^^
여행의 마지막에서 많이 지치고 피곤하셨을탠데, 남겨주신 후기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좋았던 남부투어와, 가장 뒷자리쪽에 앉아 계시던 이미리님과 친구분들.
아침 이동중에 숙면을 하시고 폼페이부터 에너지를 끓어 모으시더니..
점심먹고 열심히 터트리기 시작하더군요 ㅎㅎ
예쁜 사진들은 많이 건지셨는지, 또 언제 이탈리아에서 다시 만날지 궁금하네요 -
파스타가 맛있다고 중얼 거리시던 모습과 귤이 맛있다고 놀라시던 모습과
돌고래를 보며 소리지르던 모습들이.. 이 글을 쓰면서도 즐겁고 행복한 투어의 한 조각으로 떠오릅니다.
새 해 좋은 기운들만 얻어 가신다는 말이 너무 뿌듯하네요.
틀어 드렸던 노래가 좋았다며 웃어 주시던 모습과 따듯한 말들 가슴 깊이 간직 하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언젠가 또 로마에서 만날 수 있기를 기대 해 보겠습니다 ^^
새 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리님 !
로마에서, 엄광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