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동은님 :) 12월 29일 로마 프라이빗 투어를 진행했던 엄광식 가이드입니다.
이탈리아 여행은 잘 마치고 돌아 가셨는지요 -
조금 쌀쌀한 날씨에 쉽게 지칠 수 있던 날이였지만, 가족분들 모두 마지막까지 즐겁게 웃으면서 인사 해 주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아이들과 아버님의 체력을 많이 걱정 하셨는데, 전혀 걱정할게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아버님이 젤라또를 마시던 모습이 또 떠오르네요 ㅎㅎ
참 유쾌하시고 아이들과 잘 어울리시는 모습이 옆에서 제 미래의 좋은 아버지 상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가족들의 행복한 모습이 담긴 사진들은 많이 남기셨는지요 -
하루라는 시간동안 아이들 모두 제 옆에서 잘 따라와 주고, 잘 들어주기까지 했는데
마지막 인사 때 손 한번 못 잡아준게 조금 아쉬움이 남습니다 ^^;
19년의 끝자락에서 함께 해서 참 즐거웠습니다, 제 이름에 오타 때문에 본사에까지 연락 하신 번거로움까지..
소중한 후기 감사 드리며, 언젠가 다시 꼭 로마에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이동은님 !
로마에서, 엄광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