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지형님 :) 20년 첫 워킹 투어를 담당했던 엄광식 가이드입니다.
가족들과의 여행은 잘 마무리 지었는지요 -
지금쯤이면 한국으로 돌아가셔서 모두 시차적응 하느라 정신 없을 것 같습니다 ^^
여행의 첫 날 저와 함꼐 한 워킹투어 -
우리 재승이와 서윤이가 잘 따라 올 수 있을지 걱정하셨을탠데,
재승이가 그 날의 대답왕이였습니다 ㅎㅎ
쌀쌀한 아침 스페인 광장에서부터 해가 지는 콜로세움까지 항상 제 옆에 딱 붙어 다니던 재승이가 보고십네요 :)
마지막에 손 한번더 잡아줄 걸 그랬어요.
예쁜 사진들, 좋은 추억들은 많이 담아 가시는지요.
잘 나온 사진 중에 몇장은 인화 하셔서 식탁 위에 올려두시면
다시 여행 나올 확률이 두배나 올라간다는 설이 있습니다 ^^
나중에 또 이탈리아, 로마에 오신다면 또 한번 좋은 가이드의 모습으로 즐거운 하루를 선물 해 드리고싶네요 !
가족분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또 뵙겠습니다.
로마에서, 엄광식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