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합니다.
세상의 다른 곳에서 함께한 임성일 가이드입니다.
이틀만 머물기에는 너무 아쉬움이 남는 도시죠.
투어때 만난 많은 분들이 가볍게 수상도시의 풍경을 보러 오셨다가 물 아래 잠긴 그들의 역사를 보며 많은 것을 담아 가신다고 피드백을 남겨주십니다. 생존을 향한 사투위에 존재하는 이 땅에서 담아 가셨던 모든 것들이 함께 하셨던 분들의 일상에 좋은 에너지가 되길 바랍니다.
또 한번 베네치아 찾아 주세요.
베니스 영화제 기간도 좋고요, 카니발 때는 더 좋죠, 비엔날레 기간에 오셔서 현대 예술의 축제에 참여 하시는 것도 아주 좋죠. 그때는 더 다양한 이야기와 베네치아 뿐만 아니라 더 다양한 도시 투어를 준비 해 놓고 있겠습니다. 더 큰 아쉬움을 안고 떠나실 겁니다.
한번 더 새해 복 많이받으시고요
올 한해 더욱 건강하세요.
하시는 일마다 좋은 열매 맺길 응원합니다.
다시 뵙길 기대하며
베네치아에서
임성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