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20년 1월의 시작을 황혜인가이드님과 함께하였습니다.
투어일정에 조금 늦어 뛰어갔는데 "워킹"투어 덕분에 무사히 잘 합류하였고, 합류확인연락까지 해주셔서 넘나 좋았습니다.
가우디 때문에 바르셀로나에 왔기에 먼저 공부하고 책읽어 보고왔는데, 가이드님의 설명으로 놓치 부분까지 쏙쏙 채워담았습니다.
많은 인원을 케어하는데 어려움이 많으셨을 텐데 마지막까지 여유잃지 않고, 중간중간 음악과 함께 그리고 무엇보다 안전하게 안내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특히 사그라다 파밀리아 앞에서 러시인(으로 추정)들을 무찌르는 걸크러쉬!! 너무 멋졌어요!!
바르셀로나가 너무 좋아져서 다시 올 예정입니다. 그때 또 신청할게요. 감사합니다.
1 plus 1. 야간투어(1월 2일)는 권승완 가이드님과 다시 만났는데, 1시간 반의 짧은 투어였습니다. 꼬불꼬불 길마다 story 그리고 애정듬뿍담긴 설명에 고딕지구를 다시 보게되었습니다. 이 투어가 없었다면 고딕은 그냥 낡고 오래된 거리였겠지만, 다음날 동일한 route를 따라 걷게될만큼 저에게도 이제는 그냥 오래된 거리가 아니게 되었습니다. 권승완가이드님은 어쩜 이리 전달력이 좋으신건지요? 어느학원다시셨나요???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방문했을때 봤던 가우디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To do things right, fist you need love then technique."
같은 도시를 다시 오고 싶게 할 만큼 제대로된 설명에 감사드리며, 다른 도시가서도 유로자전거나라 투어를 제일 먼저 생각하게 될 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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