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시간 함께하는 동안 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신 덕분에 관람하는데 너무나 큰 도움이 됐습니다.
특히 회화관에서 중세, 르네상스, 바로크로 이어지는 회화양식, 미켈란젤로의 수많은 업적 등 전문적인 내용을 쉽게 여러 번 짚어가며 설명해주셔서 미술에 무지한 제가 하루가 지난 지금도 멘트가 기억에 남을 정도로 상세한 가이드였습니다.
무엇보다 가이드님께서 바티칸이나 이탈리아의 예술을 진심으로 아끼고 좋아하시는 부분이 진정성있게 느껴졌고 그 마음이 저와 친구에게도 와닿아 로마를 더욱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솔직히 전일투어를 신청하면서 너무 긴 시간동안 바티칸만 보는건가 고민되는 부분도 있었는데 신청안하거나 반일투어를 했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로마 여행 가는 지인들한테 적극적으로 추천하겠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_<
(사진은 서지인 가이드님에 대한 저희의 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