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레나 입니다.
아....선생님...너무 감동입니다.
이런 멋진 글을 선물해 주시다니요.
동절기 3차 중부투어 진행하면서 글을 확인했습니다.
정성으로 적어주신 글 덕분에 싱글벙글 웃으며 신명나게 일 했습니다.
제가 어떤 책에서 읽었는데요...
희열이란 단어를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온전하게 현재에 존재하는 느낌이며...
진정한 나 자신이 되기 위해...
해야 하는 어떤 것을 하고 있을 때의 느끼는 느낌이라고 말입니다.
그때 어!라고 했습니다.왜냐면 제가 이런 느낌을 자주 느끼거든요.^^
저는 이 일을 하면서 희열을 자주 느낍니다.
제가 느끼는 이 희열의 감정을 문장으로 표현하자면 딱 저렇습니다.
살아 있는 느낌...존재하는 느낌...말입니다.
제가 저 혼자 잘해서 절대 느낄 수 없는 감정이지요.
고객들과 소통이 없으면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귀하디 귀한 감정입니다.
저는 이 일을 하기전에는 무슨 일이든 열심히는 했지만 뚜렷한 목표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이 일을 하면서도 처음에는 그냥 열심히만 했습니다.
그렇게 16년이 흘렀고 크고 작은 도전을 하면서 고통없는 결과는 없고
그 고통이 강할수록 환희가 크다는 것을 제 인생에서 배웠습니다.
이제는 목표가 아니라 꿈을 꿉니다.
살아 숨쉬는 지성과 거대한 이데아를 품고 이 젊은 날을 빛나게 살고 싶습니다.
훗날 되돌아 보았을 때 제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턱없이 부족한 오늘이지만 ....
그럼에도 꿋꿋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오늘이 내일의 제 꿈을 한 발짝씩 당겨줄거라 확신이 있습니다.
이것 역시도 고객들과의 소통이 없으면 절대로 느낄 수 없는 귀하디 귀한 확신입니다.
부족한 저를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힘이 절로 납니다.
힘 내서 더 잘하겠습니다.^^
그리고 소중한 가족여행을...그 소중한 시간을 제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선한 미소가 아름다웠던 어머님과 근엄한 우리 아들에게 안부전해 주세요.
좋은 날 좋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뵙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