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희님, 13일 프라하 버스투어 함께했던 오혜인 가이드입니다.
추운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웃음 한번 안 잃으시고, 투어에 함께 해주셨던 한희님! 후기에서
다시 뵙게 되어 너무 감사하고 또 반갑습니다. 그리고 그날 많은 이야기를 못 나누어 아쉬웠는데
잘 들었다고 카톡도 주시고,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시다니 너무나도 감동입니다.
사실 프라하에 오는 많은 여행자분들이 체코의 역사는 잘 모르셔서 그냥 아름다운 배경만 보고
돌아가시는데 우리 두 분은 제가 드린 이야기를 통해서 역사를 통해 이 체코사람들이 이렇구나
또 이런 희생을 통해 아름다운 프라하가 되었구나 하는 것을 느끼고 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동시에 제가 알려드린 방법과 식당에서 맛있게 현지식까지 드셔서 마지막까지 다른 도시에
비교하여도 음식이나 문화 모든 면에서 아름다운 도시로 이 프라하를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가 체코와 프라하에 애정이 많다보니 많은 부분을 부탁 드렸네요 하하
한희님 잘 생각해보니 저희가 2020년 새해 첫번째 달에 만나뵙게 되었네요.
그때 제가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이야기를 못드린 것 같아 여기서 나마 이렇게 진심을 다해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그리고 건강 조심하시고 또 기회가 된다면 프라하에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