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섭님 안녕하세요 그날의 남부를 함께한 황태훈 가이드 입니다.
일상으로 돌아가 바쁘신 와중에 이렇게 좋은 글을 남겨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디자인을 전공했지만 글 속에 배우지망생으로 써주신걸 보면서 좋게 봐주셨구나.. 기분이 좋았습니다. 캡쳐해서 와이프한테 자랑까지 했습니다. ㅎㅎ
남부는 사실 그날그날의 날씨에 많은 영향을 받는 투어입니다. 하지말 우리가 함께 했던 1월 10일은 화창한 날씨속에 별 탈 없이 투어가 진행된것 같아
그날도 기분좋게 투어 마무리하고 로마로 복귀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에 출발해서 폼페이 그리고 아말피 해안도로까지.. 짧은 일정은 아니지만 그 속에서
많은걸 담아가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러다보니 남부투어 후기는 좀 더 애착이 많이 간다고 해야될까요. 언젠가는 로마와 바티칸에서도 만날 그날을 기대해
보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그리고 폼페이에서 찍은 제 모습은 꼭 보내주세요~! aloha.hth@gmail.com 제 매일입니다~
한국은 겨울치고는 많이 따뜻하다고 이야기 들었습니다. 그래도 환절기 감기조심하시고 2020년 경자년 좋은일만 있길 기도하겠습니다.
-황태훈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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