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학님:)
두분의 모습 선명히 기억납니다!
춥지만 맑고 예쁜 날 함께 하셨지요:D
사실 어머니와 딸 혹은 어머니와 아들, 혹은 아버지와 딸 이렇게 오시는 경우는 많으신데
아버지와 아들 이렇게 부자가 단둘이 오시는 경우는 흔치 않아서 저도 되게 보기만 해도 흐뭇하고부럽기도 하면서 멋지셨습니다( 물론 저는 딸이지만요 하하하)
아버지와 아들은 참 그런 것 같아요 왠지 모르게 약간은 거리가 있는 듯한 느낌? 허허허
그래서 두 분이 사진도 함께 찍으시고 이야기도 함께 들어주시고 하는 것이 아직도 마음에 참 흐뭇하게 남고 있습니다:-)
여행을 마치셨는지, 아직도 여행중이신지는 알 수 없지만 이번 여행이 두분께 소중한 순간을 많이 가져가주었길 바라요!
바르셀로나는 지금 흔치않은 강한 바람이 몰아치고 있어요.
정학님과 아버님은 그 바람을 피해서 가장 좋은 날씨에 바르셀로나를 둘러보신 것 같습니다 하하하:)
정학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이번여행의 약간의 아쉬움으로 남으신것들을 다음번 스페인에 오실 때 또다른 것들을 경험해보시길 바랍니다:)
스페인은 보면 볼수록 매력있고 아름다운 나라이고,
정말 넓은 이 땅에 볼 수있는 갈수있는 곳은 너무나 많은 곳이니까요!
저도 더 많은 스페인의 모습을 보기 위해서 열심히 여행을 해보려 합니다:D
바르셀로나에서 좋은 추억 오랫동안 간직하시고, 항상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랍니다:)
언제 어디선가 다시 뵈는 날까지 바라며!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