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8일 바티칸 오후투어를 다녀온 모녀입니다.
바티칸 투어는 워낙 볼거리가 많다보니 어머니가 체력적으로 염려되기도 하였는데요, 그 어떤 투어보다도 어머니가 크게 만족하셨던 투어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 방대한 바티칸을 개인이 관광하였다면 작품 하나하나의 배경이나 의미도 모르고 훑어보기 바빴을 것 같은데요, 가이드님이 핵심적인 작품들을 짚어주시고 배경을 설명해주시니, 길을 헤매지 않고 정말 중요한 작품들을 하나하나 깊이 음미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특히 천장화, 바티칸 대성당의 전경, 미켈란젤로의 피에타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습니다. 해박한 지식과 소양으로 바티칸에서의 여정을 훌륭하게 이끌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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