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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틀의 시간동안 멍석을 잘깔아주신 덕에 흥겹게 투어했습니다. ^^
작성자 류재선 가이드 등록일 202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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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탈리아 남부 1박 2일 레알팩-동절기(12월~2월) ]
조회수 4,308
안녕하세요~~ Kelly (이소진)님 ^^
여행을 무사히 잘 마치고 잘 귀국하셨네요.

미국시간으로는 이미 한참이 지났겠지만 이탈리아 시간으로는 오늘이 설날 아침이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투어가 끝나고 다시 홈페이지를 방문해 소중한 글을 적어주신 정성에 감동입니다.
(마치 이탈리아 장인의 한 땀, 한 땀 정성스런 손길처럼 말이죠.)

그리고 더불어 켈리님과 준혁님 뿐 아니라 동료가이드 엘레나에게 깊은 감사인사를 전합니다.
제가 멍석위에서 흥겹게 춤을 추듯 투어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엘레나와 함께 중부 3박 4일의 투어를 하고 오셔서
저에 대한 과찬을 엘레나가 해주어서 두분이 마음을 이미 활짝 열어둔채로 투어에 오셨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투어를 하면서 세상 제일 힘든일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미 엘레나에게 마음을 빼앗긴 두분에게
엘레나가 추천한 가이드라는 말로 제게도 쉽게 마음을 내 줄수 있었기에
인생에 있어 든든한 동료와 동반자가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새삼 깨닫게 됩니다.

폼페이 투어를 하기 위해서 입장 후 대극장에 들어서자
마치 한편의 연극을 보기위해 예약을 하신 관중처럼 자리를 잡으신 두분의 모습이 얼마나 귀여웠는지 모릅니다.
하지만 이내 곧 그 곳을 떠날때 아쉬움을 가득 담은 표정과 함께 건넨 말...
'어? 아직 연극의 신이 내려오지 않았나보다' 라는 표현도 너무 재밌었어요.
자칫하면 그 장소에서 할뻔 했지 뭐에요? ㅎㅎㅎ

그렇게 투어를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우리에게 지중해의 노을은 마치 '수고했어 오늘도!' 라는 듯 아름다운 풍경을 선물로 안겨줬죠.
겨울의 남부는 별로야! 라는 말도 있지만
우리에게는 겨울의 남부야말로 진리!!! 라는 생각이 들게끔 모든 날, 모든 것이 좋았네요.

마지막 살레르노 항구에서 버스로 가는 짧은 시간 동안 들려줬던 숀의 노래에 이렇게 깊은 추억으로 담아가실 줄 몰랐어요.

집이 있기에 우리는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는 거겠죠.
떠날 수 있다는 이야기는 쉴 수 있는 장소가 있기에 가능한 것이죠.
이번 여행으로 두분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성공한 여행이었다면
두분의 편안한 안식처가 되는 집과 삶의 중심인 그곳에서 또 후회없는 삶을 즐기다가
혹, 조금의 숨을 쉴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면 언제든 다시 떠나오세요.

'엘레나'와 '마테오'는 이곳에서 두분을 기다리고 있을테니 말이죠.

이틀의 시간동안 눈빛으로 교감하며 큰 응원을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 응원에 제가 큰 힘을 얻고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만들 수 있었으니까요.

타지에서 항상 건강하시고 올 한해 슬프고 힘든 시간보다 행복하고 기쁘고 환희에 가득한 날들이 곱곱절 많길 기도하며

로마에서 류재선가이드가 전합니다.

 

댓글수:1개

  • 이은임 2020.01.26
    회사의 최고의 복지는 동료이지요^^
    저또한 마테오는 늘 감사한 자극과 큰 힘이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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