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월 17일 프라이빗 투어 참여했던 4인 가족입니다!
한국 돌아와서 이것저것 정리하고 일상으로 돌아오다 보니 후기가 늦었네요.

걱정 많이 했어요. 프라이빗 투어이다 보니 가격적인 부분이 훅 들어오기도 했고,
또 가이드님이 어떠실지 우리 가족과 맞을지 알 수 없으니까요.

그런데 부모님께서 정말 만족도가 높으셨다고 하면 설명이 될까요? 정말 좋아하셨어요.
숙소로 돌아오는 길에 부모님께서 하신 말씀들 들으면서, 아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그 많은 장소와 작품들에 대해서 명료하고도 연계성있게 설명해 주신 것도,
(이건 정말 여러 가이드님들을 만나다 보니까 차이가 나더라구요)
체력안배에 대해서 미리 말씀드렸더니, 세심히 고려해 주신 것도.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 전일투어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하게 텐션 높여 주신 것도 너무 감사했습니다.
숙소로 가는 길까지 챙겨주셔서 정말 많이 감사합니다.

나중에 유럽에 다시 가면 지정해서 부탁드리고 싶을 정도로 좋은 하루였습니다.
비수기 겨울, 한산한 로마의 모습을 본 것도 인상깊었어요. (그냥 마냥 좋았어요)

감사했습니다. 다음 번에도 잘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