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희님!
이현지 가이드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그 날의 투어 이후 이렇게 후기 남겨주신 점 우선 감사드립니다. 특히나 제 이름의 특이사항도 기억해주시고,, 허허
그 간의 자전거나라의 신뢰에 저도 같이 보답할 수 있어서 영광입니다 ^_____^
바티칸 같은 경우에는 참 저의 애정이 듬뿍 담긴 공간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바티칸이 가이드 일의 첫 시작점이기 때문입니다.
교육생 기간을 걸쳐 그 기간 내내 바티칸에 대해 공부하고, 이 바티칸을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까 많이 고민을 하곤 하는데 그 고민이 무색할 정도로 제 투어를 즐겨주셔서 감사해요~
게다가 바티칸이라는 곳이 개인 여행자들에게는 참 어려운 곳이라고 생각이 들어서 투어를 하는 것을 추천드리는데, 사람이 워낙에 많고 볼 것도 많고 동선도 일방통행인지라 여러명이서 같이 다니는 투어를 많이 힘들어하십니다. 그러다 보니 바티칸이라고 하면 자동적으로 힘든 공간이라는 얘기가 나오게 되는데 서희님의 기억 속에는 힘들었던 여행지보다는 보다 행복했고 의미있었던 공간으로 기억되길 소망합니다~
벌써 새해의 한 달이 저물어가고 구정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앞으로의 일에도 행운이 깃들길 바랍니다~
좋은 여행 되시고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2020년 2월 25일 설날에 로마에서 이현지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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