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연님 안녕하세요
겨울의 몬세랏은 생각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없는 계절이죠
많은 분들이 기대하고 오시는 에스콜라니아 소년 성가대는 방학이고 또 높은 전망대를 갈 수 있는 푸니쿨라도 점검에 들어가는 기간이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멋진 절경에 취할 수 있는 날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매번 보는 풍광임에도 그 절경은 결코 지겹지 않더라구요
수연님의 명절은 어떠셨어요?
가족분들과 맛있는 음식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곳에서 동료들과 함께 맛난 한식당에서푸짐한 저녁식사를 가졌답니다
다시 두 분을 뵙는 날 고대하며 늘 건강하게 지내세요 :-)
바르셀로나에서 김문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