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예쁜 모습이 아직도 선명한 임지현 님 안녕하세요,
벌써 다녀가신지 5개월이 다 되어가는 시점입니다.
우리네 설날은 가족분들과 따뜻한 시간으로 보내셨나요?
임지현 님께서 함께하신 오르세 그리고 루브르 에서의 시간이 아직도 제게 선명한걸 보니
제 기억에 앞으로도 오래오래 남은 참 좋은 고객이신 것 같습니다.
제게도 따분한 미술과목 이었습니다.
이 과목이 제 삶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도대체 모르겠던 시간이 꽤 길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을 업으로, 매일 참 많은 분들에게 전달드리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들에 감사하는 매일을 보내고 있습니다.
짧고 또 부족함이 많지만 함께하신 시간 덕분에 즐거우셨다니 정말 다행이고 또 감사한 일입니다.
제 이야기가 기억에, 그리고 저와 함께하신 시간이 임지현 님의 기억에 그리고 가이드인 제가 그 기억의 한켠에 있어
이렇게 시간이 지나서도 홈페이지 들르시어 마음 따뜻해 지는 글과 함께한 순간으로 행복한 가이드로 만들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름다운 고객이 제게 와 주셔서 감사드리고,
소중한 시간을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가이드에게 응원과 격려가 되는 후기글 남겨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곧 파리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임지현 님께 유로자전거나라 투어와 절 추천해 주신 정호진 님께도 안부 전해주시길 바랍니다. ^^
류은혜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