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 23일 오르세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이렇게 좋은 투어 저만 알기 너무 아까워서 후기를 작성합니다! 

우리에게 특히 익숙한 인상주의 화가들의 작품이 있는 곳이라 사실 처음에는 "그냥 가서 둘러보면 되지, 굳이 투어까지?" 라고 생각했었는데.
먼저 다녀온 친구의 강력추천으로, 유로자전거나라 투어에 참여하게됐습니다. 

일단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꼭 들으세요:) 
투어로 한번 돌고, 체력이 허락하신다면 그날. 
뮤지엄패스와 시간이 있으시다면
그 다음날 한번 더 보시면 더더욱 좋으실거라 장담합니다! 

워낙 작품의 양이 방대하지만, 
가이드님의 설명을 듣고 보니 큐레이팅이나 작품의 배경들까지도 이해할수 있었고. 무엇보다 오르세 시계 사진의 포토존까지ㅋㅋ 무엇하나 놓치지 않는 너무나 좋은 시간이었어요. 

다른 가이드님들도 너무 좋은 분들이시겠지만, 
그날 만난 류은혜 가이드님은 정말 최고였어요:) 
꽤 많은 인원이었는데도 한명한명 살펴주시고, 
열정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무엇하나 놓치고 싶지않았어요ㅋㅋ
마지막으로 보내주신 요약설명과 파리여행의 팁까지! 
 
저는 그날 그 투어가 파리의 첫 시작이었는데. 
아주 완벽한 하루를 보냈답니다:) 

고민하지마시고, 꼭 참여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