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사합니다.
세상의 다른 곳에서 함께한 임성일가이드입니다.
베네치아 참 멋진 도시죠?
말씀처럼 한바퀴 배를 타고 돌아보면 다일것 같은 도시에서
많은 분들이 투어를 받으시고 더 오래 머물지 못해 아쉬워 하고 떠납니다. 그럴때마다 베네치아에 사는 몇 안되는 한국인으로써 큰 보람을 느낍니다. 모든것이 편리하고 새로운 한국에 사는 여행자들이 이 도시를 통해 앞으로만 달려왔던 우리의 삶과 사회를 잠시 멈춰서서 돌아볼 수 있는 좋은 전환점 같은 도시라 생각합니다.
당연히 해야할 일을 하고 큰 칭찬을 받는일은 언제나 쑥스럽기도 하고 기분도 좋습니다.
남겨주신 칭찬의 글들이 무색해지지 않도록 오늘 만날 여행자들에게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이탈리아를 방분하시면 이 도시를 더 오래 음미 해보세요. 베네치아 숨은 명소가 아직도 많고요. 카니발, 영화제, 빈엔날레 등 끝나지 않는 축제에 직접 참여도해 보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근교 지역도 연구중에 있습니다. 다시 오시면 더 많은 곳을 둘러 볼 수 있는 여행을 준비 해 놓고 있겠습니다.
이탈리아 하늘아래서 다시 뵙길 기대하겠습니다.
그때 까지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좋은 결과 있기를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베네치아에서
임성일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