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의지씨~엘레나 입니다.
너무 반가워요.이렇게 잊지않고 제 이름을 불러주시다니요.
감사하고 보고 싶고 그렇습니다.
두분과 함께한 3박4일의 시간이 저에게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답니다.
두분은 그냥 바라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그런분들이셨지요.
그냥 좋은 사람있잖아요.그랬답니다.
제가 최고가 아니라 두분이 최고셨지요.
어쩜 그렇게 설명을 따뜻하고 사랑스럽게 들어주시던지요.
행복했습니다.한 방향으로 같이 바라봐 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말입니다.
여행이라는 것은 ...
사람이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선물같은 시간이지요.
여행을 통해서 타인의 삶을 보고 그러면서 내 삶도 다시 되돌아 볼 수있고...
일상에서 할수 없었던 경험도 하면서 그 시간안에서 본인도 몰랐던
일상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때로는 그 발견이 인생의 자양분이 될 수도 있고
새로운 시작의 연결고리가 되기도 합니다.
신비롭고 놀라운 시간입니다.
여행을 통해서 역사가... 그리고 그 역사를 만든 사람들이 보이기 시작하고 관심이 생깁니다.
그 관심이 시작입니다.
관심은 호기심이고 호기심이라 함은 애정을 가지게 되고
그 애정은 사랑이 되며 사람에 대한 사랑과 역사에 대한 사랑은 우리의 삶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겁니다.
여행의 시작은 거창하지 않습니다만...
그냥 그 여행에 충실하다보면 그 충실한 시간이 이런 선물이 되어 옵니다.
선물같은 기쁜 시간을 제가 함께 해드릴 수 있어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일상으로 돌아가시어 바쁘실텐데 귀한 시간을 내어 이렇게 저와 함께한 시간을 추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더 기쁘고 행복한 시간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여행의 마무리는 또다른 여행의 시작인데...
충실히 마무리를 하시고 새로운 기쁨의 시간을 열고 계시리라 생각됩니다.
또 오실꺼지요.꼭 연락주세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도드릴게요.
동생분께도 안부 전해주세요.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