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하는 6박 8일 프랑스 여정이었는데 가이드 선생님이 한분 한분 소통하려고 하고 챙겨주시는 모습 때문에 혼자 미술관 관람이 외롭지 않게(?) 느껴졌던 것 같아요. 처음에 출석 체크 하고나서 투어에 참여한 분들 이름과 얼굴을 바로 외우시던데 속으로 놀랐습니다 ㅎㅎ. 선생님이 똑부러지는 목소리로 챙겨주시고, 덕분에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미술관 관람을 집중해서, 그리고 편안하게 할 수 있었습니다.
투어에 참여하기 전에 파리 미술관의 작품들에 대한 책을 읽고 갔었는데 읽었던 책 내용이 류은혜 가이드 선생님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리마인드 되고, 작품을 직접 볼 때 느꼈던 감정들까지 오르세 미술관은 파리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이번 여행하면서 유로 자전거 나라 투어를 몇 개 신청했었는데 다른 투어들도 모두 즐거웠고 덕분에 혼자 여행이 심심하다거나 외롭지 않게 느꼈던 것 같습니다. 유로 자전거 프랑스팀 가이드 선생님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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