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세요!
로마 지점 서강민 가이드입니다. : )
한국은 조심히 잘 들어 가셨는지요!
12월에서 1월까지, 바티칸 전일 투어를 거의 전담(?) 하여 들어갔던 저인지라,
처음 후기 제목을 보고서는.. 정말 심장이 철렁하여....
아.. 큰일 났구나.... 엄지 손가락을 떨며 두려움을 가득 안고 클릭했던 순간이었습니다..
정말 제목 보자마자 심장이 쿵쾅대는 그 느낌은 아직까지도 매우 생생합니다.(ㅜㅜ)
그런 쿵쾅 거림은 정말 아주 오랜만이었고..
선생님 덕분에 제가 살아 있음을 느끼는, 정신이 번쩍 드는 그런 순간이었습니다.(ㅋㅋ)
절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남겨주신 이 소중한 후기.
10번을 넘게.
행복한 마음으로 한글자, 한글자. 계속해서 천천히 다시 읽어 보았습니다.
앞으로 며칠동안 계속해서 읽어 볼 것 같습니다.(?) ^///^
선생님이 남겨 주신 정성스러운 후기 덕분에 제 후기가 홈페이지 메인에까지 노출이 되는 그런 너무 영광스러운 일까지 생겼네요!
너무 좋은 선물 주셔서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립니다.
마음 깊은 곳에 진정성을 가지고 들어주셨던 선생님이 계셨기에, 그 날 저의 투어가 좋은 기억으로 마무리 되지 않았나 겸손한 마음을 가져 봅니다. ^^
또,
제가 전달하고자 했던 메세지를 잘 전달해드렸던 것 같아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네요!
저도 예전에 읽었던, 지금은 먼지가 가득 쌓여 있는 미켈란젤로 두권의 책, 행복한 마음으로 다시 꺼내 읽어 보려구요. : )
그리고 아드님에게도 고맙다는 인사 꼭(!) 전해 주세요!
잘 들어주셨던 선생님 가족 분들이야말로 넘사벽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제게 이렇게 깊은 감동을 주신 가족 분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초심 잃지 않고, 계속해서 열정을 가지고. 노력하고. 공부하는 그런 가이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늦었지만 올 해 좋은 일만 가득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로마에서 서강민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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