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2월 10일 엄마와 함께 남부투어를 했고, 한국에 돌아와 후기를 씁니다~
그동안 많은 투어를 해봤고, 이번 여행에서도 나라별로 많은 투어를 했는데, 가장 편안하고 즐거운 투어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특히 저희 모녀가 좀 부지런해서 집결지에도 1등으로 도착하고 했었는데ㅋㅋ 엄광식 가이드님도 일찍 오셔서 편안하게 저희를 맞이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아침 일찍 모여서 피곤하긴 했지만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주시고 많은 정보들을 알려주시려고 틈틈이 얘기해주시는데 너무 이야기가 재밌고 피곤함이 하나도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적절한 타이밍에 숙면할 수 있는 기회도 많이 주시고 ㅎㅎ
주변에서 유로 자전거 나라 남부환상투어는 강추다! 라고 많이 얘기해주셔서 2주전 날씨예보를 봤는데 비가 온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이번에 못가면 정말 너무 아쉬울것 같아서 비를 맞고서라도 가보자 했는데, 다행히도 너무 날씨가 좋았고, 비는 하루 늦게 오기 시작해 얼마나 다행이었던지, 해상투어도 너무 좋았고, 진짜 신청하길 너무너무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무엇보다도! 즐거운 시간이 되도록 가장 힘써주신 엄광식 가이드님~ 돌아오는 길에도 질문이 많았는데, 가이드님도 피곤하셨을텐데 전혀 내색없이 친절하고 따뜻하게 답변해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몰라요. 무엇보다도 다음날 바티칸 투어가 오전 일찍 있었는데, 로마에 온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 가는 길이 걱정됐었는데, 너무나 친절하게 가는 방법과 팁도 알려주셔서 얼마나 감사했는지.. 덕분에 다음날 바티칸 투어도 무사히 참여했답니다.
좋은 가이드님을 만나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너무 좋았고, 저희 엄마도 너무너무 좋았다고 하셨어요. 남부투어를 고민하는 분들께 적극 추천하며, 특히 엄광식 가이드님과 함께 하시길 바랄게요~ 다 좋았는데, 딱 한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마지막에 한식도시락을 저녁으로 챙겨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고, 돌아오는 길에 부리나케 도시락을 픽업하여 한명한명씩 봉지에 싸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진짜 숙소에 도착해서 밥먹고 쉴 수 있어 얼마나 행복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그날 반찬이 계란부침과 햄소세지볶음, 그리고 빨간 소불고기볶음이었나? 그랬는데, 소불고기 볶음에서 머리카락이 나왔습니다. 너무 배고팠고 한식이 반가운 마음에 그냥 걸러내어 먹긴 했는데, 그점만 좀 보완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왕이면 맛도 좋고 청결하면 더 좋지 않을까요? ^^
그래도 결론은, 엄광식 가이드님은 최고다 입니다~~~~~ 늘 좋은 일들만 가득하세요 가이드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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