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선 저는 5박6일 일정중에 다섯번째 날에 투어신청했습니다!
저는 권승완 가이드님이 투어 진행해주셨어요!
가이드님이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스페인에 대한 이야기, 바르셀로나, 까탈루냐에 대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해주세요!
저는 앞에 투어를 세개정도 들었던 상태라서 아는 얘기가 많았는데도 가이드님이 재미있게 말해주셔서 다시 즐겁게 들을 수 있었어요!
그리고 저는 2월 중순에 신청했기 때문에 와이너리를 먼저 방문했는데, 정말 신기한 체험이었습니다.
와인 공장(?)을 체험했는데 가이드님이 우리나라로 따지만 진로에 온 거라고 하셨어요 ㅎㅅㅎ
근데 진짜 와인에 대해서 설명 듣는데 몰랐던 것도 많이 알고, 잘못 알고 있던 것도 다시 알게되어서 좋았습니당.
그리고 저는 구매하진 않았지만 방문한 공장에서 와인을 살 수 있는데, 생각보다 저렴하고 시음도 할 수 있습니다!
저랑 같이 가신 투어일행분들은 많이 구매하셨어요!
그리고 대망의 몬세라트인데, 저희가 처음 도착했을 때 날씨가 너무 안좋았어요 ㅠㅠ
그래서 날씨는 운이라고 생각하고 약간 기대를 안하고 있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에는 정말 운좋게 소년합창단이 연습공연을 하는 날이어서 관람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검은 성모 마리아를 구경하고 나왔는데 정말 거짓말처럼 날씨가 좋아졌습니다 ㅠㅠ
진짜 운이 너무 좋았던 것 같아요. 사실 앞 일정도 즐거웠긴 했는데 몬세라트 전체 경치 보자마자 정말 다 까먹을 정도로
너무너무너무너무넘너무너눔넌먼 ㅓ예쁩니다... 진짜 이거는 꼭 가셔서 보셔야해요.
정상으로 올라가는 기차가 14유론데 저는 제가 이때까지 쓴 여행경비 중 먹을 거 빼고 제일 후회없이 쓴 돈 같아요 정말..
진짜 사실 후기를 작성하지만 할 말이 없습니당. 이거 꼭 가서 보셔야 해요..
바르셀로나 일정이 좀 되신다면 꼭 근교로 몬세라트 오시는 거 추천합니다!!
저는 다음에 바르셀로나 오면 꼭 다시 와서 그때는 하이킹으로 정상까지 가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