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주 엄광식 가이드님과 로마 버스투어를 함께 했습니다.
4명의 인원으로 했던 투어였기 때문에 버스투어가 아닌 프라이빗 투어와 같은 기분이었어요.
도보나 대중교통으로는 쉽게 갈 수 없었던 카타콤베, 수도교 같은 곳을 다닐 수 있어 좋았습니다.
엄광식 가이드님의 친절한 설명은 물론이고, 갬성이 넘치는 사진이 나올 수 밖에 없는 곳에서 한명한명 찍어주셔서
가이드님 덕분에 다른 일행 없이 혼자 투어를 했음에도 로마의 맑은 하늘이 나오는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정말 감사했습니다.
평소에 얼굴이 나오는 사진 찍는 것을 어색해하지만 가이드님이 찍어주신
판테온에서 천장을 바라보는 콧구멍샷(??)과 캄피돌리오 언덕의 카페 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을 다시 보니
'내가 정말 로마에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좋은 추억을 남기게 해주신 가이드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덕분에 고대 역사가 살아있는듯한 로마에서 정말 알차게 하루를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가이드님 나중에 로마에 또 오게 되면 다시 뵐 수 있었으면 좋겠고 항상 건강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