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선님, 2월 3일 함께했던 오혜인 가이드입니다.
가족처럼 가까워보이시는 네 분을 보니 만나뵙자마자 굉장히 밝은 에너지를 많이 받게되어 저까지 들떴던 기억이 납니다.
또 이렇게 후기까지 남겨주시다니 그날을 회상할 수 있게 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하고 또 너무 반갑습니다 :)
올려주신 후기에 첫번째로 올리신 사진은 준비해오신 기념용으로 들고 찍는 메시지였는데
사진 찍기 어려워하셔서 대신 찍어드렸던 기억이 나네요!
바람이 너무 불어서 결국엔 원래 붙어있던 막대기가 부서져버렸죠. 거기서 다 같이 웃었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날은 돌이켜보면 우리 네 분만 모시고 투어를 하게 되서, 웃으면서 그리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때로는 진지하게 때로는 소녀처럼 웃으시던 네분 덕에 마음이 힐링 되었던 날이었어요.
제목 써주신 그대로 정말 오붓하게 투어했던 날이었습니다.
저도 우리 네분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들었구요.
다음에는 날씨 좀 더 좋은 날에 오셨으면 좋겠어요. 그러면 제가 더 아름다운 프라하를 선물해드릴 수 있으니까요.
우리 네분 우정 항상 지금처럼 아름다우시길 바라고 또 건강 조심하시고 기회가 된다면
더 아름다운 프라하에서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건강 항상 조심하시고, 다시 한번 후기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