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악의 가이드였습니다.
일단 전반적으로 엄청 까칠해서 가이드한테 손님들이 맞춰주는 여행인 것 같았습니다.
처음에 모이자마자 맛집같은 정보는 구글이나 트립어드바이저로 자기한테 묻지말고 알아서 찾으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시간약속이 중요한 건 알지만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건데, 시간 내에 못오면 알아서 택시타고 오라는 식으로 얘기하고, 설명도 일방적으로 자기 말만 하네요. 묻는 말에는 귀찮다는 듯이 얘기하고요. 부모님이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웃으셨습니다. 가족들과 어이없는 경험하고 돌아갑니다. 왜 제가 이 돈 주고 이런 여행을 하는건지 돈이 너무 아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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