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그라나다 3박4일의 일정 중 세번째 날에 가이드 투어를 듣게 되었는데, 김성모 가이드님이 진행해주셨습니당!
사실 저는 급하게 여행을 준비하느라 한달이 조금 넘는 여행기간 중에서 앞의 몇몇 도시를 제외하고는 아예 무계획으로 갔었어요ㅠㅠ
그래서 그때그때 되는대로 계획을 짜는 바람에 일정이 꼬여 떠나기 전날 투어를 듣게 되었습니다.
우선 알함브라 궁전 투어는 점심을 먹은 후 진행되구요, 오전 시간에는 가이드님이 시내투어를 해주셨어요!
그런데 저는 사실 둘째날 다 가봤던 곳이었는데, 확실히 가이드 투어를 들으니까 아예 새롭더라구요!
사실 그냥 쓰윽 지나친 곳도 많았는데 사실은 뜻 깊은 역사를 간직한 곳이 많았습니다! 일정이 꼬이지 않으신다면
그라나다 일정 초반에 들으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알함브라' 이름만 들어봤지 정말 아예 모르는 상태였는데도 투어가 끝난 후 알찬 지식을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방문하실 수도 있겠지만, 확실히 투어를 들으면 관람포인트를 알려주시기 때문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사실 제 여행일정 중에서 그라나다는 많이 기대하지 않았던 곳인데, 떠날 때 너무 아쉬운 장소가 되었어요!
그리고 가이드님이 정말 재미있게 설명을 잘해주셔서, 투어 내내 계속 웃으면서 다녔던 기억이 납니당 ㅎㅅㅎ
그리고 중간중간 음악도 틀어주시는데 진짜 찰떡음악만 틀어주셔서 즐거웠던기억이 나네요!
그라나다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꼭 들으시면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