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종범님 그리고 언정님.
고맙습니다.
함께 대가들의 흔적을 찾아 나섰던 안내자 백인필입니다.
아주 만족스러웠다고 표현하여 주시니 뿌듯합니다.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난 후 참여자분들로 부터 투어를 듣길 잘했다라는 이야기는
여전히 기쁘고 뿌듯하고 보람된 기분을 느끼게 해줍니다.
하지만 거기에 더해 시간까지 쪼개어 후기를 일일이 달아주시는 모습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님을 잘 알고 있기에 더욱 겸손해지고 그렇습니다.
똘레도의 유구한 역사속의 이야기 그리고 나타내진 골목들과 건축들,
그리고 그 속에 피어난 스페인 회화.
프라도의 수많은 대작들, 이어나가기 위해 생애를 다 바친 화가들.
똘레도-프라도 투어가 두분께 어떤 모양으로든 의미가 되길 바랄게요.
마드리드와 스페인의 중심에서 출발한 이번 여행이
두분께 진정 행복과 즐거움 그리고 여러 이야기로 아름다운 시간이었길
바래봅니다.
한국에서 늘 건강하시고, 감사했습니다.
고맙습니다.
Hasta Luego~!
- 백인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