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여행을 다녀 온지 한달이라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평소 모네라는 화가를 정말 너무 좋아해서 이번 프랑스 여행시 그 전날에 마르모탕 모네 미술관도 혼자 다녀왔었을 정도였네요.
미술관이라는 장소 자체가 한국에서는 쉽게 접해 볼 수가 없는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전시회들도 주로 서울에서 많이 열리고 있어 특히 아버지 세대는 관심이 정말 많으시거나 관련 분야에서 일을 하시지 않는 이상 쉽게 접하기 정말 어려운 곳이죠.
하지만 류은혜 가이드님과 함께 진행한 오르세 투어는 정말 최고 였습니다.
아버지도 쉽게 설명해주셔서 너무나 감사하고 생각보다 너무 재밌으셨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중간중간 어린 친구한테도 눈높이로 알려주시는 모습은 더욱 감동이었구요.
짧은 듯 긴 시간 동안 많이 지치실거 같은데 끝까지 밝은 모습으로 투어를 마무리 해주셔서 정말 너무 좋았습니다.
현재는 제가 한 투어가 아직도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인들이 파리를 가서 미술관 투어를 한다하면 꼭 추천해주고 싶네요!
유로 자전거 나라에서 2개의 투어 밖에 해보지 못했지만 정말 너무나 다 좋았습니다.
끝으로 제 개인적인 일로 인하여 신경 많이 써주셨던 류은혜 가이드님과 프랑스자전거나라 관계자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고 싶습니다.
파리라는 도시는 그 개인적인 문제로 실망이 컸던 도시 이기도 하지만 두 분 덕분에 그래도 좋은 기억 하나가 추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