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2월14일 가우드 버스투어 참여한 태원태균태희 가족입니다
일상으로 돌아와 후기 작성하면서 또 여행했던 시간들을 되돌아 보며 추억에 잠겨 봅니다
여행은 늘 즐겁고 저희 가족에 소중함을 발견하곤 합니다
아이들 일상은 학교와학원을 쳇바퀴 돌며 몸과 마을을 혹사시키며 살았던 도시를 벗어나 여행에 시간을 오로지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 의지하며 보낸 시간들이 너무 감사하네요
유로자전거나라 가이드님들의 훌륭한 해설에 또 집중하고 듣다 보면 저도 모르게 작품에 빠져 들게 됩니다.
처음 바르셀로나에 도착했을때 까사밀라를 봤을땐 그저 신기하고 독특한 건축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가이드님이 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그당시 가우디가 왜 건물을 지었고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되어서 더 실감나게 감상 할 수 있었던거 같습니다. 구엘 공원에서도 그저 이쁜 공원이라 생각했는데 가이드님이 쉽게쉽게 잘 설명해주셔서 몰랐던 사실도 알게되고 왜 구엘공원이 이렇게 많은 사람이 찾는지 알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하이라이트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대성당에 도착했을때
정말 내가 바르셀로나에 온 이유가 이걸 볼려고 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가 이때까지 유럽여행하면서 봤던 성당중에 제일 멋지고 웅장했던거 같습니다. 여기서 가우디의 천재성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 것 같습니다. 완공이 2026년에 된다고 하니까 그때 다시한번 꼭 방문하고 싶습니다. 여기서 사는 사람들은 매일매일 저 멋진 건축물을 본다니 정말 부럽네요.
마지막으로 8시간정도 함께 하면서 수신기도 고장나고 비도오고 일이 참 많았지만 끝까지 열정을 잃지 않고 열심히 설명해주신 가이드님 정말 감사합니다. 나중에 스페인에서 또 투어 신청하게 된다면 만나길 바라겠습니다.
가이드님 항상 건강하시고 좋은일만 가득 하세요~~
PS. 가이드님 추천 해주셨던 호프만베이커리 크루아상 정말 맛있었어요
또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