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19일 바르셀로나 야경투어에 참여했던 오한결 이라고 합니다.
세비야와 론다의 야경을 보고 난 뒤라 큰 기대없이 참여했던 투어였지만, 집결장소였던 레알 광장부터 이미 흠뻑 이 도시의 밤에 젖었더랬습니다.
따뜻한 음악과 나지막한 정문주 가이드님의 목소리가 어우러져 타국의 야경을 노니는 감성을 극대화 해주었고 여러 이야기가 스며 있는 이 도시의 새로운 아름다움은 또다른 감동을 안겨 주었습니다. 사진도 이쁘게 나오고 말이죠.
낮에 가우디투어도 해서 많이 피곤하셨을 텐데 내색 하나 없이 멋진 기억 만들어주신 가이드님 정말 감사 드립니다. (가이드님도 연봉협상 대상이시라면 화이팅!)
모쪼록 다시 뵙게 될 그날까지 강녕하시어요. 청정지역이긴 하지만 코로나도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
이만 줄일게요.
오한결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