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민님 그리고 김영주님.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전세계가 뒤죽박죽 엉망진창인데 두분의 생활은 어떠신가요?
잘 정리되는 듯 하다 이렇게 변수가 생겨버리니 모든 생활패턴이 깨져버리네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부 1박 2일 투어를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 짓고
사랑하는 가족들과 여행을 다녀온다는 핑계로 인사가 늦었습니다.
이틀동안 이탈리아 남부의 매력과 아름다움을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그 모습이 창민님에게 온전히 전달된거 같아 행복합니다.
지금의 이 힘든 시기를 여행의 기억으로 잘 이겨내길 바라고
상황이 조금 더 좋아지고 일상의 평온함이 제자리로 빨리 돌아왔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큽니다.
당연하게 생각했던 모든 것들이 감사했었던 일들이었구나 라는 생각의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마도 창민님도 그러리라 생각합니다.
두분의 삶에 행복과 건강이 늘 차고 넘치길 바라며
늦은 인사에 죄송한 마음을 담아
로마에서 류재선 가이드가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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