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건님, 그리고 환희님
아 사진 보니 그 사진찍던 순간의 기억이 선명하게 떠오르네요:D
별이라고 표현해주신 것이 참 조금은 민망하면서도 너무너무 감사한 표현이었네요. 하하하 정말 감사합니다 두분께♡
그라나다는 투어가 2개이고 가이드가 1명이다 보니 이렇게 알함브라투어와 야경투어를 함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손님들과 더욱더 친근하고, 정이 많이 드는 것 같아요.
아침에 이사벨광장에서 두분이 오히려 저를 반갑게 맞아주시는 표정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더욱 선명하게 기억납니다!
특히 환희님 이름처럼 정말 환한 미소를 주셔서 아침부터 두 분의 인상이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게다가 그 날 투어 함께 하신 분들도 너무 다 좋으셔서 저도 아침부터 ‘아 오늘 좋은 날이 되겠구나’라는 느낌으로 시작한 날이었고,
그 느낌은 틀리지 않았습니다.
정말 좋은 분들이 함께 모이게 되는 날에는 저도 덩달아 신이 나서 더 열심히하고, 더 행복한 것 같아요.
그리고 특히 두 분의 해피바이러스 덕분에 투어 내내도 자꾸 더 쳐다보게 되더라구요.하하하
일상속에서 잘 지내고 계시는지요?
요새는 모이기만 하면 나오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 코로나 바이러스가 있지요. 자유롭게 다니던 평범한 일상이 더 그리워지기도 하고요. 저도 한국에 있는 가족들 친구들 서로가 묻는 안부가 약간은 어두운 이야기가 많아졌기에 마음이 무겁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우리는 그 안에서 또 다른 행복을 찾을 수 있을거에요!
특히 두 분의 해피바이러스가 코로나도 훠이훠이 멀리 쫓아내 버릴 것 같습니다.
한국 뿐만 아니라 지금 전 세계가 전보다 우울하고 힘든 날들을 보내고 있는데,
이제 곧 따뜻한 봄이 찾아와서 모두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봄이 오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D
두 분도 건강 잘 챙기시고 잘 주무시고, 잘 드시고 면역력을 팍팍 기르시고요!!
그리고 스페인에서의 좋은 추억 오래오래 간직하시면서 다음에 날이 따뜻해지고 잠잠해지면 대성당 못보신 그 핑계삼아
그라나다 꼭 한번 다시 와주셔야해요!>.< 그 때까지 저도 두 분 제 기억속에 잘 간직하고 있겠습니다.
너무나 감사합니다: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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