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진님
세 가족분들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그 날의 투어는 호주에서 오신 부부와 아드님과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공부하는 따님과 어머니 등으로 구성된 아주 국제적인 팀이었었죠
소규모로 구성된 팀이었기 때문에 더욱 서로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참 따뜻한 투어를 진행한 기억이 납니다
전 오늘도 역시나 오시는 분들을 위해 가우디의 삶을 최선을 다해 전달해드리고 있답니다
일이 기존보다 확연히 줄어 쉬는 날이 많아서 여유를 만끽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한국의 상황도 개학이 계속 미뤄지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외출을 극도로 꺼리고 있는 그런 상황이더라구요
이런 때일수록 형진님 가족분들도 평소보다 더욱 면역력 관리에 힘쓰셔야 합니다
저도 건강 잘 챙기면서 오시는 분들께 최선을 다해 바르셀로나를 안겨드리겠습니다
다시 나올 때 또 세 분 모시길 고대하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
바르셀로나에서 김문선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