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경민님 그리고 혜경님:) 잘 지내고 계시지요?
어머니와 오셔서 참 보기 좋고 부러웠던 경민님이 기억나네요:D
저도 딸이어서 그런지, 어머니와 딸 이렇게 단둘이 오시는 분들이 참 부럽고 눈길이 더 가는 것 같습니다.
두 분은 특히나 선하고 예쁘게 닮으셔서 너무나 보기만 해도 흐뭇했던..하하
기억력이 좋은 편은 아닌데, 제가 흐뭇하구 부럽게 두분을 보아서 그런지
아주 선명하게 기억이 나네요. 허허허
이렇게 감사한 글 남겨주시어 정말 감사합니다.
알함브라궁전을 보시고 나면 받는 느낌이 많이 다르신 것 같아요.
많이 손상이 되어있는 궁이기 때문에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야하기도 하고,
또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전해드리기도 하구요.
그래도 두분은 그 이야기를 잘 전달받으신 것 같아서 다행입니다.
참 투어를 듣길 잘했다, 라는 이야기를 들을 때 쑥스럽지만 너무나 기분 좋고 보람을 느낍니다.
더 쉽고 재밌게 전달해드릴 수 있게 노력하고 연구하는 가이드가 되어야겠어요:)
두 분도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잘 간직하시다가, 나중에 다시한번 그라나다에 꼭 찾아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D
너무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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