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장훈고객님
유로자전거나라 관리자 장경인입니다.

고객님께 전달된 오래전의 엽서한장이 고객님을 행복하게 했음에 참으로 기쁜마음입니다.
더욱이 저희를 잊지않고 안부를 전해주심에 더욱 고맙습니다.
프랑스팀과 유로자전거나라를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예상치못한 코로나19상황이 길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3월 투어가 전면 중단된 이후 7개월이란 시간이 참으로 빠르게 흘러갔습니다.
많은 여행자들이 여행에 갈증을 느끼고 있을 요즘입니다.
우리가 언제 어디로든 자유롭게 떠날 수 있었던 날들이 언제였나.. 싶습니다.
고객님께서도 일상에서 여행을 그리워하고 계시겠지요
그런 서장훈 고객님과 짝꿍님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었기를 바래봅니다

얼마전 프랑스팀과 이야기를 나누었었습니다.
오랜 격리후에 조금 자유로워 졌을때, 바로 몽생미셸을 다녀왔다했습니다.
가서 오랫동안 보내드리지 못했던 엽서를 정리하고 마음이 조금 편해졌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객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가이드들이 있음에 참으로 감사했습니다.
그런 우리 가이드들의 마음이 고객님께 조금이나마 추억을 선물해드렸네요.
고객들을 사랑하는 우리 가이드들에게도
그런 가이드들을 잊지않고 기억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고객님에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