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정현님!
2년전의 여행을 추억하시며 이렇게 정성스레 글을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너무 좋은 말씀을 많이 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습니다…ㅎㅎ
어머님과 좋은 여행을 하실 수 있게 제가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ㅎㅎ
참 어머님도 안녕하시죠? 안부 꼭 전해주시길 바랍니다!ㅎ
2019년 이후로 아무도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여행길이 꽉 막혀 많이 답답하실 거라 생각이 듭니다. 최근에 상황이 좀 호전되는 듯하기도 했지만 또 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어떻게 상황이 변화할지 참 한치 앞을 예상하기 힘드네요..ㅠㅠ
여행업은 코로나 사태로 인해 완전 올 스톱이 되었지만, 저는 프랑스에 남아서 어떻게든 상황을 잘 헤쳐나가보려 노력중입니다…ㅎ 최근에 루브르 관련 책도 써서 출간을 하고 이래저래 공부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ㅎ 이렇게 노력하다보면 다시 여행이 제개가 되고 이정현님과 어머님을 파리에서 다시 웃는 얼굴로 만나 뵐 수 있겠죠? ㅎ 저는 항상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다시금 유럽의 거리 골목골목을 함께 여행 할 수 있기를 기도해보면서 글 줄이도록 하겠습니다…^^ 저를 기억해 주셔서 정말 감사말씀 다시한번 드리고, 항상 건강 무엇보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파리에서
정희태 가이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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