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성환님. 밀라노의 김성희 스텔라 가이드입니다.
무엇보다 2년만에 다시 만나뵙게 되어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곳에 오시지 못하던 2년간의 펜데믹 기간에도
늘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 주신것을 너무 잘 알기에 짧은 시간이지만 최선을 다해 함께 하고 싶었습니다.
팬데믹이 시작되기 바로 전에 밀라노에 오셔서 투어를 받으셨을때가 엊그제 같았는데 그 동안
2년4개월이란 시간이 훌쩍 지나 버렸네요. 하지만 서성환님의 이탈리아 사랑은 여전하셨습니다 ^^
무엇이든 애정을 갖고 바라보고 즐기면 좋지 않을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
한국에서 꽤 무게가 나가는 책을 손수 가지고 오셔서 저를 뵙자 마자 싸인을 건네서 좀 쑥스러웠지만 그 또한 큰 감동이였습니다.
이런 분들을 다시 만나고자 내가 이곳에서 기다리고 있었지 .... 라구요
서성환님이 사랑하는 이탈리아는 여전합니다.
언제든 오셔서 아름다움과 생기 넘치는 이탈리아인들을 만나러 또 오시길 바랍니다.
곧 만나게 될 그날을 기대하며 ...
밀라노에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