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남현정님! 밀라노의 김성희 가이드 입니다.
아침 모임장소에서 밝게 저를 맞아 주시던 두분의 선한 인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오래전부터 자전거나라를 애정하시고 이용해주셔서 그러신지 첫 만남부터 너무 친근했었던거 같아요.
펜데믹 때문에 여행이 중단 되었던 2년여 시간을 잘 견디시고 기다려 주셔서 우리가 이렇게 다시 만나 뵐수 있게 된거 같아
요즘은 투어때마다 더욱더 감사함 마음을 가지고 투어에 임하고 있습니다.
저와 절친인 김선 가이드 에게 투어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해주셔서 투어 마치고 두분의 소식을 전했더니
10년전 투어를 기억하시고 언급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고 했습니다.
여행의 많은 요소중 사람이 주는 좋은 기운이 가장 오래토록 남는 좋은 추억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였습니다.
밀라노에 마치 제가 아는 지인이 오신것처럼 편안하게 산책하듯이 두오모 성당에서 부터 브레라 미술관까지
함께 했었던 날이였습니다.
마지막에 건네주신 독일 초코렛 까지 너무 감동이였습니다.
집에와서 아직도 아껴 먹고 있어요 ^^.
진한 초코렛 만큰 두분의 선한 마음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거 같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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