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viedo 출장을 끝나면 딱 1일(24시간) 정도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까 하다 생각난 자전거나라 투어...
코로나 때문에 Madrid 투어는 자취를 감추고 있는 와중에, 야경 투어가 하나 떠 있어, 부랴 부랴 예약을 했습니다.
당연히 가이드님이 Madrid에 거주하실거라 생각을 했는데, 이 더운날 Barcelona에서부터 기차타고 오셨네요.
진정 감동!!
하필 날씨는 거의 40도에 육박하는 날씨에, 9시 투어 시작에도 35도?
그래도 이 무지한 그룹 이끌고, 여기 저기 돌아다니시면서, 설명하시느라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저를 제외한 스페인 초행길 3명 모두 전혀 스페인에 대한 관심 1도 없는 사람들이었는데, 정말 스페인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다음날 프라도까지 시간내 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다음에 또 스페인으로 오게 된다면, 권순미 가이드님부터 찾게 되겠어요.
정말 명품 설명이 곁들여지니, Madrid와 Prado가 빛을 발하더군요.
아시다시피 저는 아직 Madrid에서 방황 중이고, 언제 복귀 할까~ 기회만 보고 있어요.
말씀드린 것처럼, 파리 투어도 한 번 할 수 있을지~~~^^;;;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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