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엘레나 입니다.
먼저 이렇게 잊지 않고 기억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뜨거운 여름날 함께한 6시간이 밀도 있는 만남이었다는 것이 증명된 것 같아 많이 기쁩니다.
바티칸 박물관은 유구한 역사를 품고 있는 방대한 공간 공간마다 보석같은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작품들의 시대적 배경과 작가의 삶과 작품이 만들어지기 까지의 뜨거운 사유를 전달하는
무거운 책무를 가지고 있기에 가이드는 늘 고민이 깊습니다.
선택과 집중 , 그안에서의 인물열전...
시대의 이념과 사상이 예술가들의 신념을 통해 붓과 끌 끝에서 완성되었고
그 작품들은 시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들에게 제스처를 보내고 있습니다.
바티칸은 보고있어도... 눈 앞에서 보고 있는 그 순간도 놀랍고 경이로운 그러한 공간이지요.
2년의 공백을 깨고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요즘...이 공간에서 예전 처럼 고객들과 소통하며
작품을 해설할 수 있다는 것이 그저 신기하고 놀랍기 그지없습니다.
함께한 6시간 동안 바티칸 다큐멘터리를 보는 듯 했다고 하셨는데요.
그 다큐멘터리를 완성해 주셔서 제가 더 고맙습니다.
힘이 되는 응원의 글 고맙습니다.
참여하신 모든 투어에 아낌없는 정성을 보내주셔서 고맙습니다.
저희들 더 열심히 잘하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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