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해 전, 한국의 공중파 티비를 통해서 전해진 '가신' 곧 가이드의 신이라는 말이
솔직하게 말하면 부담되는 것도 사실이고 어깨가 무거워지는 것도 사실입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 라는 말처럼
가신 이라는 타이틀에 걸맞는 가이드가 되기 위해 더 열심히 준비하고 노력했던 것 같아요.
단 하루 어찌보면 정말 짧은 시간이지만
새벽 6시를 넘긴 시간부터 저녁 9시가 다되가는 시간까지
어떻게 하면 그 시간들을 아깝지 않게 보내드릴까 고민하며
일분, 일초의 시간도 헛되게 쓰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루전에 투어를 참여하시는 모든 분들에게
카톡으로 정보를 드리는 순간부터 제겐 가이드의 시작이 됩니다.
더 좋은 투어를 전하려고 기획하고 생각한 투어가
장혁님을 비롯한 다른 분들에게도 좋은 여행으로 기억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가신의 이름에 맞는 투어로 많은 여행자들에게 나아갈게요.
좋은 후기로 감사의 마음을 전해받아 행복합니다.
전 오늘도 남부를 갑니다.
오늘도 열심히 가이딩하고 올게요.
감사드리며 로마에서 류재선가이드 입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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