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원님!
이렇게 후기로 다시 한 번 뵙게 되어 행복합니다~ 벌써 25일로부터 약 2주 정도 지났는데 아직도 지원님 모습이 눈에 선해요
귀여운 숏컷 머리에 큰 눈으로 계속 저를 쳐다봐주셨는데 너무 재밌게 잘 들어주시는 표정이라 저도 오히려 지원님 엄청 보면서 투어했던 기억이 나요.
사실 이번 코로나로 인해 약 2년 넘게 일을 쉬면서 그만큼 너무 간절했고 그리웠던 곳이라 쉬면서 공부도 더 했었는데, 그 결실을 맺은 것 같아서 보람찹니다. 특히 바티칸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사람에 지치게 되는 투어인데, 6시간이 짧게 느껴지셨다니 ! 그만한 칭찬이 없는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른 투어에서도 뵙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뭐 또 볼 일이 있겠죠 !!
어떻게 보면 여행이라는 행복안에서 만나는 사람들이다보니 저도 오히려 투어를 하면서 그런 행복하고 긍정적인 기운을 받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출근할 땐 몰라도 일을 시작하기만 하면 그 기운에 제가 더 잠식되서 굉장히 열정 넘치게 되는 것 같아요. 어떻게 보면 이 코로나 기간동안 저도 참 존중하며 버텼는데, 이런 일이 있을 때마다 버티길 잘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제 일에 있어서 어떻게 보면 잘 가고 있다고 다독여주는 안내판같아서 좋은 글 너무 감사드리고, 언제든지 로마가 궁금하시다면 카톡 주세요~! 그 날의 로마 하늘,,, 사진 보내드릴게요 ^__^ 그럼 늘 건강하시고, 코로나도 조심하시고! 한국에서의 현생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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