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7/8일날 류재선 가이드님과 함께 남부투어를 다녀온 사람입니다.
처음에 엄마가 예약을 했다고 했을때 '뭐... 굳이...? 여기 물가도 쎈데 그냥 다니지...ㅡㅡ^' 했었는데 정말 다녀오고 그 생각이 180도 달라졌습니다.
출발시간도 일러서 정말 피곤한 상태로 갔었고 큰 기대가 없었습니다. 그런데 가이드님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빠져드는 것을 느꼈고 이탈리아를 정말 사랑하시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가이드님께서 사랑하시는 이탈리아에 대해 더욱 궁금해졌고요. 드디어 가본 포지타노는 정말 말로는 다 할 수 없을만큼 아름다웠습니다. 그리고 이 후기를 보고 고민하시는 분이라면 꼭!!!!꼭!!!!!꼭!!!! 가서 보트를 타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여러 곳 가봤지만 평생 잊히지 않을 순간임에는 확실합니다. 보트를 출발하자마자 한국에 있는 친구들 생각이 나면서 꼭 다시 데리고 오겠다는 다짐을 할 정도였으니까요..ㅋㅋㅋ (당연히 가신님께서 진행하시는 남부투어를 예약해서요!! ) 그리고 맛있는 밥을 먹고 폼페이로 향했습니다. 폼페이에서는 가이드님께서 이 도시에 대한 자세하고 재밌는 설명을 해주셔서 literally 그 당시에 로마에 와있는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한국에 가면 다시 책을 읽어서 건축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어졌으니까요! 같이 간 남동생도 너무너무 좋아했고요! 여튼 정말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투어였고요 신청하길 너무너무 잘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이드님 설명 너무 잘 들었고 사실 이야기를 들으면서 반성을 했네요. 저는 제 직업과 진로에 이만큼의 열정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류재선 가이드님! 다음에는 친구들과, 혹은 가족과 또 기회가 닿는 대로 이탈리아에서 또 뵙길 바랍니다! 그때까지 건승하시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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