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여행자 분들을 만나면서 그 모든 분들 한명 한명을 감동을 주고 만족을 주는 일은 있을 수도 없다 생각합니다.
각자의 여행의 목적이 다르고, 각자 좋아하는 것들이 다르며, 각자 담아가는 추억이 다르니까 말이죠.
그럼에도 가이드를 하며 목적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른 분들에게
각각의 행복한 여행을 선물했다 라는 것은 최고의 행복이죠.
특히 아이들에게 그런 말을 듣는 다는 것은 가뭄에 콩나듯 하는 일이기 때문이죠.
이탈리아를 처음 방문하는 분들에게 그래도 최대한 소개하고 싶고 안내하고 싶었는데
제 마음이 조금이라도 전달된 듯 하여 행복합니다.
이렇게 좋아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다는 것을 늘 기억하고
앞으로도 깨알 정보이지만 이탈리아를 찾는 분들에게 전달하도록 할게요.
가족분들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고
아이들이 후에 커서 대학생이 되어 다시 온다면
그때도 제가 가이드로 만날 수 있길 바라봅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