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필님 안녕하세요!
한국은 잘 도착하셨겠지요?
여독 풀리기도 전에 이렇게 편지글같은 후기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 )
오늘도 또 다른 여행자들의 투어를 위해 아침 일찍 일어난 시간,
이렇게 써 주신 글을 발견하니 찌잉 하기도 하고
또 오늘의 투어를 즐겁게 잘 해나가야겠다는 다짐도 서네요!
오늘 이스탄불 날씨는 함께 했던 그 날과는 다르게 낮 최고기온 31도에 육박하는 뜨거운 날씨랍니다!
한국은 장마라고 들었는데, 튀르키예의 이 건조함을 좀 나누어드리고 싶네요 ; )
함께 걸었던 거리, 아야소피아에서 하셨던 질문들, 지하물저장고의 서늘함, 돌마바흐체 궁전의 화려함, 페리에서 불어오던 바람, 아시아지구의 풍경까지
버릴 게 없었던 우리의 하루가 성필님과 일행분께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어디에 계시든 늘 건강하시고 또 행복하셨으면 합니다.
또 어디에선가 그때처럼 좋은 모습으로 또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 )
오늘 하루도 행복하게 보내셔요 ; )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이지영가이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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